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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洸泉 김지형

2013.05.09 08:21:14
*.66.108.120

오늘의 묵상 (매일미사 5월, 75쪽)


  세상에는 설명을 통하여 바로 알 수 있는 것과 다 알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과학이나 역사 등의 내용은 설명으로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서울로 갈 수 있는 교통편과 소요 시간, 비용 등에 관한 정보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자식을 낳을 때의 부모의 심정, 군인이었을 때의 심정, 아플 때의 고통 등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당사자의 처지가 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이 역시 교리적인 설명만으로는 충분히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처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마음을 어떻게 제대로 알 수 있을까요?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리니)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요한 16, 7. 13 참조).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이 될 수는 없지만,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의 숨결이 되실 때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이 되고, 우리에 대한 그분의 마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숨결이 되신다는 것은 우리가 세속적인 삶이 아닌 영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깨닫고 그 신비를 살아가도록 성령을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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