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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온 글] 하느님도 웃어버린 기도

좋은 글 읽기 조회 수 6493 추천 수 149 2005.10.07 21:12:44
하느님도 웃어버린 기도



** 하느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느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수-

** 하느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느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느님은 하실 수 있죠? 하느님, 파이팅! -로버트-

** 하느님, 꽃병을 깬 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히 써놓으셔야 해요. -대니-

** 하느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딘-

** 하느님, 돈이 많으신 분이세요? 아니면 그냥 유명하기만 하신 건가요?  -스티븐-

** 만일 알라딘처럼 마술램프를 주시면, 하느님이 갖고 싶어 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돈이랑 체스 세트만 빼구요. -라파엘-

** 사랑하는 하느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느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 하느님, 지난번에 쓴 편지 기억하세요? 제가 약속한 것은 다 지켰거든요? 그런데 왜 하느님은 아직도
준다던 조랑말을 안 보내시는 거예요? -루이스-

** 하느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킴-

** 하느님, 내가 만일 하느님이라면요, 지금 하느님처럼 잘 해내지 못할 거예요. 하느님, 파이팅! -글렌-

** 하느님, 옛날옛날, 사람이랑 동물이랑 식물이랑 별들이랑 만드셨을 때, 얼만큼 힘드셨어요? 이것 말고도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셔먼-

** 하느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난-

** 하느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크리스-

** 하느님, 제 친구 아더가 그러는데요, 하느님이 이 세상에 있는 꽃을 다 만들었대요. 꼭 거짓말 같애요. -벤자민-

** 사랑하는 하느님, 감기에 걸리면 뭐가 좋은가요? -롯-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가이-

** 하느님 하느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바바라-

** 하느님, 하느님은 천사들에게 전부 일을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느님, 하느님이 어디든지 계시다니 마음이 놓여요. 말하고 싶은 건 그 뿐이에요. -마가렛-

** 하느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 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느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프랭크로부터-

** 하느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미셸-

** 하느님 휴가 때에 계속 비가 와서 우리 아빤 무척 기분이 나쁘셨어요! 하느님한테 우리 아빠가 안 좋은 말을 하긴 했지만요, 제가 대신 잘못을 빌테니 용서해 주세요. -하느님의 친구, 그렇지만 이름은 비밀이에요-

** 하느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 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제인-

** 하느님 요나와 고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래가 요나를 한 입에 삼켜버렸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이 이야기가 뻥이래요. 정말 못 말리는 아빠예요. -시드니-

**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도나-

**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랄프-

** 하느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죠이스-

** 사랑하는 하느님 왜 새로운 동물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뿐이에요. -죠니-

** 하느님, 저번 주에는 비가 삼일 동안이나 계속 내렸어요. 노아의 방주처럼 뜰까봐 걱정했었어요. 하느님의 노아의 방주 안에 뭐든지 두 마리씩만 넣으라고 하셨지요?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세 마리 있거든요. -도나로부터-

** 하느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들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두는 건 어떻겠어요? -제인-

** 하느님 성당은 정말 근사한데, 음악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이런 말 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요, 새로운 노래도 몇 곡 지어주세요. -친구 배리-

** 하느님 코우 모우가 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우리들은 냉장고 상자를 비밀 아지트로 삼을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 저를 찾을 때는 거기에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마빈-

** 하느님, 하느님도 힙합을 출 줄 아세요? 못 춰도 난 하느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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